“이 표정 지으면 위험 신호”…심리학자가 말한 ‘이혼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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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경멸의 표정'을 결혼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예고하는 신호로 꼽았다.
보디랭귀지 전문가 바네사 반 에드워즈는 "고트만 박사는 부부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으면, 93.6%의 정확도로 그들이 이혼할지 예측할 수 있었다"며 "그 이유는 표정에서 경멸을 찾아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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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경멸의 표정’을 결혼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예고하는 신호로 꼽았다.

보디랭귀지 전문가 바네사 반 에드워즈는 “고트만 박사는 부부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으면, 93.6%의 정확도로 그들이 이혼할지 예측할 수 있었다”며 “그 이유는 표정에서 경멸을 찾아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반 에드워즈는 “관계에서 경멸이 가장 해로운 감정”이라며 자신 혹은 연인으로부터 경멸의 조짐이 보인다면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에드워즈는 “‘무슨 일이야?’ ‘괜찮아?’ ‘지금 어떤 기분이야?’라고 계속 물어보며 상대가 경멸의 감정을 표현하고 함께 문제를 다루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상심리사 데이비드 M. 슈니어 박사도 “관계에서 역겨움과 경멸의 감정은 불에 성냥과 기름을 던지는 것과 같다”고 고트만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다.
그는 눈을 굴리거나 입을 찡그리는 등의 미세한 움직임, 그리고 말하는 도중 옷을 잡거나 손가락을 닦는 등의 행동을 침묵의 경멸 신호로 꼽았다.
그는 “상황이 너무 심각해지면 농담을 던지거나, 둘 다 좋아하는 주제로 주제를 바꾸거나, 그냥 밖에 나가 걸으며 열을 식혀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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