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원훈, '네고왕' MC 되더니…한강뷰로 신혼집 이사 "20군데 발품 팔아" ('홈즈')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김원훈이 최근 신혼집을 이사한 사실을 고백했다. 2022년 8년간의 연애 끝에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현재 '네고왕 시즌 3'의 고정 MC로 활동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권 빈집을 찾아 떠난 '서울권 빈집 임장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리모델링 전문가 박나래, 빈집 소유 경험이 있는 KCM, 인생 첫 빈집 임장을 떠난 도시남 김원훈이 함께 출연했다.

김원훈은 "서울로 이사했다. 첫 집이라 신중하게 집을 보고 싶었다"며 "발품을 20군데 이상 팔았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한강 뷰가 보인다고 해서 갔는데 망원경으로 봐야 겨우 보일 정도다. 차라리 이미지 검색하는 게 더 잘 보인다"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첫 번째 임장지는 종로구 옥인동의 '서촌 빈집 로드'였다. 이들은 50년째 공인중개사로 활동 중인 '인왕산 호랑이'와 함께 다양한 빈집들을 둘러봤다. 15년째 비어 있는 '옥인동 첫 번째 빈집'은 널찍한 방들과 옥인동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2층 전망이 특징이었다.

또 다른 빈집은 도로 바로 앞에 위치한 마당 딸린 3층 건물이었다. 1966년 준공된 이 집은 2년 전까지 주인이 거주했으며, 레트로풍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옥상에서는 북악산, 북한산, 인왕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다.
이어 성북구 성북동의 '부촌 옆 1억 원대 폐가'를 임장했다. 서울 고급 주택가 인근 골목에 위치한 이 주택은 10년 간 비어있었고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1981년 준공된 이곳은 넓은 방들과 아담한 주방이 눈에 띄었다.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1유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건축가 최성욱이 등장했다. 그는 올 리모델링된 폐건물을 단 1유로에 임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송정동의 명물이 된 공간을 자세히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임장지는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청량리 부흥주택'이었다. 1960년대 지어진 이 단독주택은 한 청년이 용감하게 매입한 뒤 감각적인 반셀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아늑한 침실과 알차게 꾸며진 주방, 독특한 샤워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봄맞이 특별기획 '벚꽃세권 임장'도 함께 진행됐다. 집 앞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집을 찾는 콘셉트로,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썸을 이어가고 있는 김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박나래는 김숙에게 "윤정수와 구본승 중 진짜 형부는 누구인가요? 벚꽃 임장에서 노선을 찾아라"라며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고, 이 장면은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꽃 임장에는 덕팀장 김숙, 뉴썸남 배우 구본승, 그리고 전남편(?) 개그맨 윤정수가 동행했다. 세 사람은 오프닝부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그들의 삼각관계는 다음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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