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할 때까지 때렸다"…'이숙캠' 충격 사연에 이호선 교수 "이혼하라' 직언 [스한:리뷰]

이유민 기자 2025. 4. 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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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부부들의 충격적인 사연이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경악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34회에서는 11기 ' 절약 부부' 권영훈(31)·임수빈(35)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공개됐다. 절약을 생활화했던 아내는 남편이 숨겨온 빚을 갚기 위해 아들과 함께 극한의 생활을 감내해왔고, 결국 남편의 빚 1억 원가량을 지난해 말 전부 청산했다.

하지만 경제적 문제는 시작에 불과했다. 남편은 사소한 다툼 끝에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후에도 반복적인 협박과 구타를 이어왔다. 첫 폭행은 지난해 10월 시작됐고, 최근에도 아내는 얼굴을 맞고 토할 정도의 폭행을 당했다. 남편은 자신의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 채 "통제가 안 됐다"고 고백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런 상황에서도 아내는 아이를 위해 가정을 유지하고자 했다. 아들이 "아빠가 필요하다"고 말한 한마디에 또다시 마음을 접었. 그러나 서장훈은 "이건 아이에게 더 큰 상처다. 지금은 가족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부부, 이른바 '머슴 부부'로 불리는 커플의 남편은 아내가 집을 비운 6개월 동안 외도를 저질렀고, 그 이유에 대해 "아내 대체자를 찾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내연녀 집에서 빨래를 해주며 "몸으로 갚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남편은 외도 횟수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거짓말을 이어갔다. 결국 거짓말 탐지 결과 '거짓' 판정을 받았고, 아내는 "또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혼을 결심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한편, 또 다른 출연자인 '재혼 부부' 아내는 남편의 "뚱뚱해서 관계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상담 이후 아내는 "바로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말문을 닫았다.

방송 말미, 이호선 교수는 "이혼을 시켜야 할 것 같다. 건강하게 이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이혼식'을 제안했고,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이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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