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한국전 멀티골’ 가나 윙어, ‘오일 머니’가 부른다…‘이적 자금 확보 기대’

이현우 2025. 4. 25. 07: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모하메드 쿠두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2000년생인 쿠두스는 가나 국적의 윙어다. 왼발을 주로 활용하는 그는 주로 양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를 즐겨 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두스는 덴마크 리그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19시즌 FC 노르셸란에서 데뷔해 모습을 드러냈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고, 3골 2도움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성장했다. 리그 25경기에서 나서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곧바로 ‘빅 클럽’ 눈에 띄었다. 네덜란드 ‘전통 명가’ AFC 아약스가 2020-21시즌을 앞두고 전격 영입.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출장했으며, 리그 17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리그 30경기에서 11골 3도움으로 리그 기준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UCL에서 컨디션이 좋았다. 6경기 4골 2도움으로 큰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빅 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데려갔다. 웨스트햄에서도 좋은 폼은 이어졌다. 리그 33경기에서 8골 6도움으로 활약했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9경기 5골로 유럽 대회에서 강점을 발휘했다.


가나 국가대표로서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표팀에 발탁되며 여정을 함께했고, 조별 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다. 특히 한국과의 2차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공헌했다.


다만, 올 시즌은 성적이 부진하다. 17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한 팀의 저조한 경기력과 결부되어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못하다. 현재까지 기록은 리그 27경기 3골 2도움.


그럼에도 잠재성이 있는 나이와 실력에 올여름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나스르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쿠두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알 나스르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계약에는 일정 기간 동안 활성화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웨스트햄은 그의 이적이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웨스트햄이 쿠두스를 강제로 이적시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스쿼드 내에서 높은 이적료를 기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팀을 재편하고자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선수 판매 없이는 많은 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가 사우디 이적에 관심이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웨스트햄은 PL과 유럽 클럽들로부터도 제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