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재혼부부, “뚱뚱해서” 이혼 위기

2025. 4.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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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재혼부부, “뚱뚱해서” 이혼 위기 (사진: JTBC)

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재혼 부부가 심리 생리 검사를 통해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마주하는 순간이 방영됐다.

이날 재혼 아내는 '남편과 아들들이 남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검사 결과는 거짓으로 나타났다. 아내는 "거짓이라고 나올 줄 알았다. 헤어지면 남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아내가 뚱뚱해져서 부부 관계를 피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남편이 해명하며 "전보다 많이 쪘다는 생각을 했지만,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으나 이미 상처받은 아내는 분노했다.

아내는 "살을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걸 어떡하나. 이혼 의사가 709%까지 치솟았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후에 숙소에서는 남편에게 "말 걸지 마"라며 대화를 거부하고 "뚱뚱해서 하기 싫다는 말에 쇼크 받아서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검사를 통해 부부의 진실된 감정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맞은 이들 재혼 부부의 향후 결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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