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USTR에 일체의 관세면제 재차 요청…‘협의의 틀’ 원칙적 합의”
배문숙 2025. 4. 25. 06:5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ned/20250425065955162okik.jpg)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상호관세, 자동차·철강 등 제반 품목관세 및 향후 부과될 일체의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또 우리나라와 미국이 향후 관세 면제를 위한 ‘협의의 틀’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와의 면담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자동차·철강 등 제반 품목관세 및 향후 부과될 일체의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양국간에 향후 ‘협의의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있었다”면서 “또한, 7월8일까지의 ‘7월 패키지(July Package) 도출을 목표로 향후 협의의 방식, 범위에 대해 다음주 중 양국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떤 분야와 방식으로 향후 협의를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귀국 이후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경제안보전략 TF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주중에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이러한 과정에서 국회 및 업계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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