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미쳤다! 비르츠 영입→‘2,280억’ 초대형 이적도 문제 없다 “재정적 실현 가능. 통장 턴다”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위해 1억 4,000만 유로(약 2,28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TZ’는 24일(한국시간) “플로리안 비르츠를 둘러싼 게임은 분데스리가에서 계속해서 흥미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라며 “최근 여러 소문에도 불구하고 비르츠는 여전히 뮌헨의 이상적인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뮌헨의 내부 평가는 명확하다. 비르츠의 영입은 재정적으로 실현 가능한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약 1억 4,000만 유로에 달하는 시장 가치를 낮추고 싶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들의 통장을 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남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막후에서 바이에른과 비르츠간의 대화는 꽤 오래 진행됐다. 비르츠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뮌헨의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현시점 독일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쾰른 유스에서 성장한 비르츠는 2020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곧바로 데뷔에 성공하며 자신의 재능을 알렸다. 이후 곧바로 다음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하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재능이 폭발했다. 비르츠는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18골 19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고, 비르츠는 팀의 에이스로서 앞장서서 우승을 이끌었다. 당연히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도 그의 몫이었다.
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폭발했지만 레버쿠젠은 당연히 비르츠를 매각할 생각이 없었다. 비르츠는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41경기 15골 12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뮌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를 떠나보내는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뮌헨 역시 두 팔 걷고 나서 비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비르츠 측과 어느 정도 대화가 오고 가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붙잡는 데 간절하지만 만약 그를 떠나보내야 한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뮌헨은 그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비르츠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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