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에서 미친 존재감’ 정인덕 활약에 마레이 엄지척 “연봉 세 배는 줘야돼요”

[OSEN=서정환 기자] ‘미친 존재감’의 정인덕(31, LG)이다. 수억대 연봉 선수가 안부러운 LG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67-64로 이겼다. LG는 5전3선승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승리의 주역은 아셈 마레이였다. 4쿼터 막판 결정적 덩크슛을 포함해 28점, 1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두 외국선수 게이지 프림(20점, 5리바운드)과 숀 롱(8점, 8리바운드)을 합친 것만큼 잘했다.
숨은 주역은 포워드 정인덕이었다. 국가대표 이우석과 매치한 정인덕은 3쿼터까지 그를 단 7점으로 잘 묶었다. 정인덕은 승부처에서 기회자 오자 빅샷까지 터트렸다. 196cm의 장신이면서 미친 활동량의 정인덕이 경기내내 끈질기게 이우석을 따라다녔다. 13점을 넣은 이우석도 엄청난 부담을 느꼈다.

이날 정인덕은 승부처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8점,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와 투지가 더 돋보였다.
경기 후 정인덕은 “홈에서 1차전 잡고 가서 좋다. 수비는 잘되는데 공격이 뻑뻑해서 원활하게 가져가야 한다”면서 반성했다. 수훈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겸손했다.
이우석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정인덕은 “(이)우석이가 워낙 좋은 선수다. 저 혼자만 하는게 아니다. 팀원들이 도와줘서 잘 막았다”면서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때 은퇴위기까지 겪었던 정인덕은 LG에서 마지막 기회를 잘 잡았다.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고 연봉 1억 1천만 원을 받으며 억대연봉까지 진입했다. 지금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보면 정인덕의 플레이는 연봉 수 억원을 받는 다른팀 올스타 포워드들을 압도한다.

정인덕은 “돈은 신경 쓰지 않는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와이프 내조도 덕을 보고 있다”면서 웃었다.
옆에 있던 마레이는 “정인덕은 LG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다. 이렇게 수비 열심히 하고 스마트한 선수가 없다. 너무 잘하고 있고 항상 칭찬하고 싶다. 지금보다 훨씬 연봉도 많이 줘야 한다. 세 배는 줘야 한다”면서 엄지척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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