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기자 확인’…맨유, ‘꿈의 영입’ 현실로 성큼→‘세부 사항 조율 단계’

이현우 2025. 4. 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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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nchester United Forever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진행 중이다.


1999년생인 쿠냐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브라질 출신답게 기술이 좋다. 공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를 즐겨 하며 드리블, 패스, 슈팅에 재간이 있다. 스피드도 빨라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쿠냐는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7-18시즌 스위스 리그 시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18세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 29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 곧바로 ‘빅 리그’로 향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였다. 더 큰 무대에서도 재능을 발휘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와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39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결국 헤르타 베를린으로 떠났다. 2019-20시즌 후반기부터 다음 시즌까지 헤르타 베를린에서 재도약을 노렸다. 2020-21시즌은 리그 27경기에서 7골 4도움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다시 한번’ 빅 클럽에 입성할 기회가 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쿠냐를 영입했다. 2021-22시즌 그를 데려오며 기대를 모았다. 첫 시즌 활약도 좋았다.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올렸다. 그런데 ‘또’ 다음 시즌은 주전 경쟁에 애를 먹었다. 어쩔 수 없이 후반기 임대를 떠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울버햄튼은 쿠냐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반시즌 임대 후 그를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쿠냐는 완전 이적 후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올 시즌도 팀은 하위권에 처져있지만 홀로 분투 중이다. 공식전 기록은 31경기 16골 4도움.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다시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PL의 ‘슈퍼 크랙’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쿠냐. 여러 팀이 그를 탐내며 지난 겨울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올여름 노리는 팀은 계속 존재하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쿠냐는 올여름 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나, 6,250만 파운드(약 1,19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울버햄튼은 이 금액 이하의 제안은 받아들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는 맨유, 뉴캐슬 유나티이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토트넘 홋스퍼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는 공격진 개편을 원하며 쿠냐를 이상적인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영입에 앞서 판매가 이뤄져야 한다. 매체는 “맨유는 쿠냐의 이적료를 충당하기 위해 1명 이상의 1군 선수 매각이 필수적이다. 현재 빌라에 임대 중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매각 후보 중 하나이며, 임대 중인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에 대한 제안도 고려될 수 있다. 또한, 라스무스 호일룬이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역시 조건이 맞는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시즌이 끝나지 않은 시점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단계까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쿠냐는 오랜 기간 맨유의 관심 목록에 있었지만, 불과 몇 주 전부터 본격적인 영입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 세부 사항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수 본인은 이적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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