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유임 원한다.. 충격 소식 등장···설문 조사 결과 1위(英 풋볼 런던)

충격적인 소식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유임을 원하는 토트넘 팬들의 의견이 크게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여러 달 동안 압박을 받아왔으며, 현재로선 유로파리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클럽의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어려운 결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가 떠난다면 누가 그를 대신할 것인가?”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풋볼 런던’이 직접 조사한 차기 감독 후보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를 전했다. 놀라운 점은, 설문 조사에 응답한 팬들 중 36%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며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는 전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7%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13%의 득표율을 얻은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3위, 가장 유력한 후보인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6%를 얻으며 4위에 머물렀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당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사실상 유력해 보였다. 지난 23일, 영국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는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유로파리그에서의 결과와 상관없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독점 소식을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번째 패배를 기록했고, 리그 순위는 16위까지 추락했다. 클럽 역사상 단일 시즌 리그 최다 패배 기록인 19패를 넘어설 가능성이 큰 가운데 아직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라며 “이러한 결과가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막을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유로파리그 결과와 관계없이 시즌 종료 후 경질이든, 상호합의든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악의 시즌이 계속되며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맷 로 기자의 말처럼 토트넘은 이미 18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리그 최다 패배 기록을 넘어서기 직전에 다다랐다. 순위는 16위까지 추락했으며, 남은 리그 5경기 결과에 따라 17위까지 떨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는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설사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17년 만의 우승,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다고 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불 보듯 뻔한 결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임을 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만약 정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다면, 팬들은 그를 더욱 지지할 수 있으며 다음 시즌 유임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될지도 모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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