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 야경 보고 비엔날레서 공예 체험… 청주의 매력에 취해봐

1년 내내 즐길 거리 한가득
청주에서는 이달 초 열린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다음 달 2∼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대규모 유채꽃 단지 속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며 도시농업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이어 9∼11일에는 생명누리공원에서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과 다양한 정원 작품을 감상하고 정원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드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6월 6∼8일에는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중앙공원 등 원도심 일원에서 청주의 역사문화와 색다른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열린다. 같은 달 중순 동부창고에서는 음식경연대회, 스타셰프 쿠킹클래스,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등으로 채워진 ‘미식·주(酒) 페스타’가 흥을 더한다.
하반기(7∼12월)에는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힙한 청주 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원도심골목길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등이 청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 가운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빼놓지 말아야 할 행사다. 공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인 이 행사는 올해 ‘세상-짓기 Re…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9월 4일∼11월 2일, 역대 최장인 60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본전시를 비롯해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전, 국제공모전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학술행사, 어린이비엔날레, 공예마켓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치유 관광 기반 속속 조성
청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 관광 기반시설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주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옥화자연휴양림에는 트리하우스 1동(2실)과 캠핑하우스 3동 등 숙박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황톳길과 쉼터 덱, 경관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다음 달에는 치유센터와 숲길(3.9km), 숲체험장(7개소) 등 숲의 치유적 가치를 갖춘 ‘옥화 치유의 숲’이 조성된다. 또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등 새로운 놀이·체험 공간도 내년까지 설치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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