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빵집 순례, 밤엔 숲 속 캠프… 야구까지 빵빵 터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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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노잼) 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이제는 '노잼'이라는 표현 자체를 하나의 관광 자산으로 바꾸고 있다.
대전시는 도시 곳곳의 명소를 주제별로 엮은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빵의 도시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정기투어는 대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마실코스'와 빵집·맛집 탐방 후 자연 속에서 소풍을 즐기는 '주말피크닉'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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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투어-특별투어-맞춤형 투어 진행
미식 여행-미술관 탐방 등 테마 다양

시는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 투어로 나뉘며 12월까지 진행된다.


7∼9월에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 ‘(여름)숲스테이’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 토요일마다 ‘(가을)뮤직버스’가 운행된다.
대전은 ‘빵지순례’(전국의 유명 빵집을 순례하듯 방문하는 여행)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1년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빵 축제’는 전국의 빵 마니아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대전시 내 영업 중인 빵집은 849곳으로 인구 1만 명당 약 5.9곳에 달한다. 이는 서울(6.1곳), 대구(6.1곳)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해 9월 28∼29일 동구 소제동과 대동천 일대에서 열린 빵 축제에는 14만 명이 다녀갔으며 일부 인기 빵집 앞에서는 수 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숙박 플랫폼 ‘놀유니버스’가 올 5월 황금연휴(1∼6일) 기간 국내 숙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대전의 예약률은 전년 대비 190% 급증했다. 지난 3월 5일 공식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관광 수요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구장은 홈에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의 비대칭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몬스터월’은 오른쪽 외야 끝에 설치된 길이 35m, 높이 8m의 거대한 벽이다. 특히 아파트 8층 높이에서 수영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야구장 내 수영장’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구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야구장 외에도 인공서핑장, 야외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이 야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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