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부는 봄바람 맞으며 맨발 산책해요
비학산-중앙공원 등 황톳길 조성… 자연 배경 삼아 힐링하기 좋아
야간 행사 ‘밤마실’, 올해 첫 진행
정부청사 옥상서 예술 공연 열리고, 45년 전통 ‘파닭’ 등 먹거리도 눈길
세종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관광 명소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맛집을 제안했다.


밤마실 주간이 연계되는 행사 및 축제는 4월 낙화축제와 6월 코카카(KoCACA)아트페스티벌, 9월 어반나잇 세종, 10월 세종 보헤미안 뮤직 페스티벌, 12월 세종예술의전당 윈터페스티벌이다. 밤마실 주간에는 축제 연계 프로그램 외에도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와 정부청사 옥상정원 야간 문화예술 공연, 지역상권 할인 등 각양각색의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시는 매달 네 번째 금요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 ‘대중교통-밤마실의 날’을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밤마실의 날은 이응패스와 공영자전거 어울링 등에 다양한 이벤트를 가미해 대중교통 이용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세기 동안 대(代)를 이어 찾아오는 ‘맛나당 칼국수’가 대표 맛집이다. 1974년 세종시 부강면에서 분식집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는 2대 대표인 곽재현, 전윤겸 씨가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맛나당의 대표 메뉴는 쑥갓 향이 가미된 깊은 맛의 칼국수와 부드러운 교자만두다. 칼국수는 충청 지역의 얼큰한 맛과는 달리 계란을 풀어 깊이 있는 육수에 쑥갓 향을 곁들였다. 교자만두는 1대 창업주가 유명 중식 요리사에게 직접 전수받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만두소에는 잡채나 두부를 넣지 않고 고기와 야채만 사용한다. 전통적인 칼국수와 만두의 레시피를 계승하면서도 계절의 변화에 맞춰 독특한 맛과 정성을 담아내고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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