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레이스 앞 도정치권 당 안팎 세 불리며 ‘전열정비’
지역현안 공약화·홍보 활발
진영별 지지 강화·중도층 공략

6·3 조기 대선 본선 레이스를 앞두고 도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조직 정비 및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진영 텃밭 표심을 기반으로 중도층까지 흡수,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끝으로 본선에 오를 당 대선후보가 선출된다.
국민의힘은 29일 3차 경선에 진출할 2명이 결정되는 가운데 2차 경선 후보자 4명 중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음달 1~2일 1·2위 후보자에 대한 결선투표를 통해 3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각 당의 일정에 맞춰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도균)과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박정하)은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 진검 승부를 펼친다.
민주당 도당은 18개 시군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당사무소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편성도 다음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달 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전후해 각 지역 연락사무소 개소와 선대위 출범식, 출정식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이에 맞춰 원내·외 조직들도 조직을 불리면서 정책 연계에 착수했다.
강원기본사회위원회는 27일 전국 광역 조직이 모이는 워크숍을 통해 ‘기본사회’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도당의 싱크탱크인 강원민주연구소와 원외조직인 먹사니즘 강원네트워크는 대선 후보 공약과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도현안 과제를 연계하는 작업에 나선다. 더민주강원혁신회의는 SNS 중심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도당도 본선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정당 선거사무소와 연락사무소 개소를 준비 중이다. 또, 전당대회가 끝난 후인 5월 4일부터 9일 사이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후보들 간 맞수토론 등 경선이 진행 중인만큼 각 경선 후보들과 관계자들의 강원 방문 일정을 별도로 챙기며 도내 보수진영 지지세를 우선 구축하고 있다.
이번 6·3 대선이 끝난 후 꼭 1년 만에 9회 지방선거가 치러짐에 따라 각 정당 소속 도내 지방의원들의 대선 지원 활동에 불이 붙고 있는 형국이다. 도내 거대 양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에 ‘6·3 대선 기여도’를 반영하겠다고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가 종반을 향해 가면서 각 정당의 대선 후보와 관계자들의 강원 방문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강원 민심과 당심 공략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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