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종 향한 충성’ 담은 영월드론 뜬다
군집드론 200여대 라이트쇼
정순왕후 선발·궁중음식 경연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영월군의 제58회 단종문화제가 ‘그대에게로 가는 길’테마로 25일부터 사흘간 세계유산 장릉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忠)’주제의 드론라이트쇼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영월드론(대표 김경묵)은 첫날인 25일 밤 8시 30분부터 동강둔치 야구장에서 군집드론 200여대를 활용해 150m 상공에서 10분 동안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올해 푸른 뱀의 해를 상징하는 뱀 표현을 시작으로 단종을 향한 충신들의 마음을 담은 충을 표현한다.
이어 단종 복위 운동에 온 몸을 던진 사육신들과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 순직한 충신들이 나비가 되어 단종과 만난 뒤 하나로 응축돼 지역의 정체성으로 발전하는 충절의 고장 영월을 표현하면서 마무리한다.
올해 단종제 첫날에는 단종의 비(妃)정순왕후 선발대회와 영월 특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경연대회 및 전시·조선왕조 궁중음식 특강 등 제1회 단종의 미식제, 관풍헌∼동강둔치 구간에서 ‘천상의 만남’주제 별별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 및 가수 진성·신승태 등의 개막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어 26일에는 단종제향과 관풍헌∼장릉 구간에서의 부사행렬과 단종국장(國葬)재현, 마지막 27일에는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서편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단종 관련 풍성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단종의 역사적 의미를 극대화하면서 2027년 글로벌 단종제 60주년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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