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전거 이용 환경 종합 정비 나서

서울앤 2025. 4.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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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자전거 보관대 설치, 교통안전체험장 개선, 방치 자전거 정비 등 자전거 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대림동 일대를 ‘자전거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림역 10번 출구와 대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앞에 자전거 보관대를 새로 설치한다. 또한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정비해 보행로와 자전거 보관대를 구분함으로써 자전거 주차 혼잡과 보행 불편을 해소한다.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은 교육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하고 8자, T자, S자 등 다양한 주행로를 조성해 실습 중심의 자전거 교육장으로 탈바꿈한다. 자전거 구조 이해, 교통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도 병행하며 공사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방치 자전거 관리도 강화한다. 계도 기간이 지난 자전거는 신속히 수거해 다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야간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 스티커를 배부해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다. 실제로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의 33%가 야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구는 모든 구민이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보장받는 자전거 보험과 주민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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