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연승 행진 끝...LG, 첫 루징 시리즈
[앵커]
'선발 8연승'의 고공행진을 벌이던 한화가 롯데에 발목을 잡히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선두 LG는 시즌 처음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윤동희가 벼락같은 스윙으로 류현진의 초구를 잡아당겨 공을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깁니다.
석 점 차로 뒤지던 상황, 추격을 알리는 솔로 포.
롯데는 기어코 6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황성빈과 윤동희가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한화 벤치가 레이예스를 고의 4구로 거르자, 나승엽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고,
전준우의 땅볼에 레이예스마저 홈을 밟았습니다.
롯데는 8회 송구 실책을 틈 타 쐐기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로 나선 박세웅은 2회에만 공을 40개나 던지며 3실점 했지만, 이후 6회까지 108개의 공을 뿌리며 추가 실점을 막아, 시즌 5승을 수확했습니다.
한화는 류현진이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6회에 역전을 허용하며 9연승이 좌절됐고, 동시에 선발진 연승 행진도 8에서 멈췄습니다.
[박세웅 / 롯데 투수 :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서 좋은 결과 있었던 거 같고, 제가 마지막 이닝 던지고 점수를 내준 팀 동료 선배 형들 동생들한테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고….]
선두를 달리는 LG는 NC에 발목이 잡히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전에서 2패를 떠안는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김재환이 석 점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수원에서 SSG는 kt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한 점 차 승리를 챙겼고,
대구에서 삼성은 장단 21개의 안타로 KIA 마운드를 두들기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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