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엑시트' 대형 화물차서 '화학물질' 분수처럼 쏟아졌다

서희원 2025. 4. 24. 22: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사진=Kieran Melling/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틱톡 캡처
23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사진=Kieran Melling/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틱톡 캡처

영국에서 화학 물질과 가스 누출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현지 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올덤 지역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탱크로리(액체 및 기체 수송차량) 위에서 주황색 화학 물질이 분출되고 있다. 터지듯 분출되고 있어 바람을 타고 인근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인근 도로를 양방향 봉쇄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거주자들에게 “창문과 문을 닫아라”, “지역을 피해라”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금속 세척을 다루는 현장에서 트럭에 강산(strong acid)이 부어져 증기 구름이 형성됐으며,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며 “현재 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작업반이 배수구를 막아 유출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