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새 그랜드슬램 나올까…전인지·노르드크비스트 ‘주목’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땐 달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의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룬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는 총 7명이다. LPGA 통산 61승(역대 4위), 메이저대회 11승을 거둔 루이스 서그스(미국)가 1957년 LPGA 챔피언십(현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처음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뒤로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크스터(1999년·이상 미국), 카리 웹(2001년·호주), 안니카 소렌스탐(2003년·스웨덴), 그리고 박인비(2015년)가 영광을 안았다.
다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후보는 3개의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마지막 1승 퍼즐만 남긴 청야니(대만),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전인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다.
그리고 25일 개막하는 올해 첫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노르드크비스트와 전인지가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LPGA 투어는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승격시켜 한 해 5개 메이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로 인한 논란이 일자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은 커리어 그랜드슬램, 5개 메이저대회 우승은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명칭을 정리했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는 카리 웹이 유일하다.
전인지는 LPGA 4승 중 메이저 3승을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채웠고, 이제 셰브론 챔피언십이나 AIG 여자오픈 우승컵이 필요하다. 2022년 AIG여자오픈에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4차 연장전 끝에 패한 게 못내 아쉽다.
LPGA 9승(메이저 3승)의 노르드크비스트는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우승컵이 절실하다.
한국 선수 17명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고진영이 메이저 3승에 도전하고 김아림, 양희영,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6은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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