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여성 살해했다" 자수 50대 남성...안내 따라가 보니
조승현 기자 2025. 4. 24. 21:29

설악산에서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4일) 자정쯤 강원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에 50대 남성이 찾아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속초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런 뒤 새벽 5시쯤 형사들을 소집하고 남성을 앞세워 살해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안개가 짙게 끼어 평소보다 도착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남성은 1차선 도로에서 숲속으로 형사들을 안내했습니다. 1.5㎞ 정도를 더듬더듬 걸어 들어갔고, 새벽 6시 58분쯤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등산로나 도로와 멀어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남성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찾기 어려운 지점이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살던 곳은 강원도가 아닌 남부지방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비슷한 업종에 종사했고,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여성과 함께하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남성을 피의자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두 사람 사이 채권·채무 관계와 같은 구체적 범행 동기, 그리고 여성을 살해한 뒤 남성은 어떤 방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자정쯤 강원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에 50대 남성이 찾아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속초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런 뒤 새벽 5시쯤 형사들을 소집하고 남성을 앞세워 살해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안개가 짙게 끼어 평소보다 도착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남성은 1차선 도로에서 숲속으로 형사들을 안내했습니다. 1.5㎞ 정도를 더듬더듬 걸어 들어갔고, 새벽 6시 58분쯤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등산로나 도로와 멀어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남성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찾기 어려운 지점이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살던 곳은 강원도가 아닌 남부지방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비슷한 업종에 종사했고,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여성과 함께하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남성을 피의자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두 사람 사이 채권·채무 관계와 같은 구체적 범행 동기, 그리고 여성을 살해한 뒤 남성은 어떤 방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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