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못 가도 괜찮습니다" 진짜 맨유 오고 싶었구나!...황희찬 짝꿍 위해 '1190억' 분할 지불 예정

김아인 기자 2025. 4. 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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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쿠냐가 이적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햄튼이 승인하면 맨유가 6250만 파운드(약 1190억 원)의 이적료를 분할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협상은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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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tdDistrict

[포포투=김아인]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쿠냐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 측에서 쿠냐가 이적을 정말로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쿠냐가 이적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햄튼이 승인하면 맨유가 6250만 파운드(약 1190억 원)의 이적료를 분할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협상은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BBC'도 23일 “맨유는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 6250만 파운드를 가진 쿠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울버햄튼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냐는 후벵 아모림이 선호하는 3-4-2-1 포메이션에서 2선에 설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최전방뿐 아니라 2선까지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브라질 출신답게 특유의 쫄깃한 발기술과 드리블에 능한 가벼운 몸놀림도 갖췄다. 자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18년 RB라이프치히 이적이 성사되면서 첫 유럽 무대를 밟았다.


사진=로마노 기자 SNS

초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했지만 2골에 그쳤다. 이후 2019-20시즌 후반기 헤르타 베를린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11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엔 모든 공식전 28경기 8골을 남긴 뒤 2021-2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 컵 대회 포함 37경기 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 기간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다. 모든 공식전 20경기 2골을 기록하며 후반기를 보냈다. 완전 이적에 성공한 쿠냐는 2023-24시즌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모든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을 남기면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찍으며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엔 완전한 울버햄튼 에이스가 됐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뛰면서 컵 대회 포함 31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도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17위까지 떨어졌지만, 쿠냐의 활약상은 꾸준했다. 지난 3월에는 오랜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2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사진=쿠냐 SNS

다만 쿠냐는 감정 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지난 12월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분노한 나머지 상대 스태프에게 손찌검을 했다가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당했다. 지난 3월에도 본머스와의 FA컵 경기 도중 밀로스 케르케스에게 폭행 수준으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면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맨유행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바이아웃 금액까지 분할 지불을 결정하면서 쿠냐를 품으려 한다.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공격진들의 부진이 거듭됐고 임대 중인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의 미래가 불투명해 2선 자원이 무조건 필요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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