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찢었다지…지드래곤→황정민 ‘굿데이’ 완전체 등장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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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황정민, 그리고 CL부터 부석순까지. 이 조합 실화냐는 반응이 쏟아진 ‘굿데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목소리부터 분위기까지, 찢었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라인업이 등장했다.

MBC 예능 프로젝트 기반으로 제작된 ‘굿데이(Good Day)’ 음원이 24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반이 아닌, 한 시대의 대중문화 아이콘들이 총출동한 ‘음악계 어벤져스’의 집합체로 평가받고 있다.

지드래곤과 황정민, 그리고 CL부터 부석순까지. 이 조합 실화냐는 반응이 쏟아진 ‘굿데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진=MBC
‘굿데이(Good Day)’ 음원이 24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됐다. 사진=MBC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반이 아닌, 한 시대의 대중문화 아이콘들이 총출동한 ‘음악계 어벤져스’의 집합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MBC
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명곡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리메이크하며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MBC 제공
지드래곤은 도시아이들의 명곡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리메이크하며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감각적인 디렉팅과 프로듀싱은 물론, 직접 참여한 음악 속에는 지디 특유의 감수성이 절절히 묻어난다.

특히 황정민의 목소리는 마지막을 장식하며 프로젝트의 무게감을 완성했다. 녹음실 안에서 보여준 진정성과 몰입감, 그리고 배우다운 감정 연출은 “이래서 황정민”이라는 반응을 자아내게 했다.

함께한 출연진도 화려하다.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등 예능 라인은 물론, CL, 대성, 태양, 세븐틴의 부석순, 데이식스, 에스파, 김고은, 기안84, 정해인, 임시완, 홍진경 등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단순 피처링이 아니라, 진짜 ‘목소리 조각’ 하나하나를 직접 채워 넣은 듯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80~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레트로 비주얼로 구성됐다. 원형 레이아웃, 콜라주식 구성, 아트워크 포스터 등은 ‘듣는 음악’ 이상의 시각적 몰입을 선사한다.

‘굿데이’의 수익금은 전액 소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 김태호 PD는 “202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가장 밝은 날을 담고 싶었다”며 “‘굿데이’가 모두에게 ‘Better Days’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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