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장관, 이르면 내주 방한…조선소 방문할 듯

김철선 2025. 4. 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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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 미 해군 장관 만나 조선업 협력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조현동 주미대사가 23일(현지시간)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양국은 한미 조선업 협력 및 한미동맹 강화를 논의했다. 2025.4.24 [주미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이르면 내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최근 방한 계획을 확정하고 한국 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펠란 장관은 한국에서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간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체들이 거론된다.

미국 조선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는 특히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한국과 협력을 강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했고,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에서도 한국 조선업과 협력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펠란 장관은 2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해군성에서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났다.

주한미대사관은 이와 관련 "양측은 초당적 지지를 받는 조선업 협력이 동맹의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한미가 '조선 동맹'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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