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 '가상화폐 투자' 4억 사기"…피해 고소장 접수(종합)

이루비 기자 2025. 4. 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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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현직 경찰관으로부터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천 서부경찰서에 같은 경찰서 소속 A경장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 9건이 접수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A경장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금 명목으로 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피해자들이 주장한 총 피해금액은 약 17억원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금액은 4억원이다.

다만 관련 고소장 접수가 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건을 인접 경찰서로 넘겨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장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여러 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은 조사를 마쳐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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