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시장 마감…이다현 흥국생명 이적, 표승주 은퇴
'유일한 미계약자' 표승주 은퇴 발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최대어' 이다현을 영입하며 크게 웃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막을 내린 여자 프로배구 FA 계약 결과를 공시했다.
KOVO에 따르면 7개 팀에서 총 14명이 FA 자격을 획득했는데, 2명이 이적하고 11명이 잔류했다. 유일한 미계약자 표승주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이번 FA 시장의 승자는 흥국생명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한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공을 세운 세터 이고은과 리베로 신연경을 비롯해 세터 김다솔,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고은은 옵션 없이 연봉 3억6000만원에 사인했고, 신연경은 1년 보수 3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에 재계약했다.
더불어 이다현까지 현대건설에서 데려왔다. 이다현은 흥국생명과 1년 보수 5억5000만원(연봉 3억5000만원+옵션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팀 현대건설은 이다현과 함께 고예림도 놓쳤다. 고예림은 1년 보수 3억7000만원(연봉 3억원+옵션 7000만원)에 페퍼저축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현대건설은 내부 FA 3명 중 양효진만 잡는 데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1년 보수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 조건으로 1년 계약을 체결했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은 각각 FA 선수들을 잡으면서 전력 약화를 막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크게 기여한 표승주는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해 정든 코트를 떠나게 됐다.
이날 표승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15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면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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