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유인우주선 선저우20호 발사…자체 우주정거장 임무수행

이철호 2025. 4. 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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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를 발사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오늘(24일) 오후 5시17분(현지시간)께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20호를 발사체 '창정(長征)-2F'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선저우 20호에는 천둥(陳冬·사령관), 천중루이(陳中瑞), 왕제(王傑) 등 남성 비행사 3명이 탑승했습니다.

선저우 20호는 약 6시간여 후 2022년 말 완공한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도킹할 계획입니다.

승무원들은 이후 6개월간 머무르며 우주과학 및 응용 실험을 수행하고, 우주 잔해물에 대한 보호장치 설치, 외부 탑재물·장비 설치, 복구작업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저우 20호 승무원들은 지난해 10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9호 승무원들과 교대하며,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오는 29일 지구로 귀환합니다.

선저우 20호는 생명과학 실험을 위한 제브라피시(zebrafish), 재생 능력이 뛰어난 편형동물 플라나리아(planarian), 항생 물질 생성 세균인 스트렙토미세스(streptomyces)도 싣고 우주로 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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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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