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아빠 육아휴직 35% '역대 최대'…전체 37% 늘어
기업 규모 작을수록 증가율 높아…50인 미만 39.6%↑
"급여 인상 등 남성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영향 받은 듯"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23년 1월 31일 오전 어린이들이 서울 한 어린이집으로 등원하고 있다. 2023.01.31. jhope@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ewsis/20250424182425060wsan.jpg)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올해 1분기 육아휴직 사용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7.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사용자 비중이 34.8%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5년 1~3월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4만2469명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만1529명(37.3%)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2만7691명으로 65.2%로 과반이었지만, 남성이 1만4778명(34.8%)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5385명) 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남성 육아휴직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남성 수급자 비율은 2020년 전체 24.5%에서 2021년 26.3%, 2022년 28.9%, 2023년 28.0%를 기록하다 지난해 31.6%로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이와 함께 '6+6 부모함께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6+6 제도는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간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급여로 지급하는 제도다.
규모별로는 작은 기업일수록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증가세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곳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다. 2024년 1분기 5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만1998명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1만6746명으로 39.6% 늘었다.
이어 ▲50인~300인(38.8%) ▲300인~1000인(34.5%) ▲1000인 이상(34.1%) 순으로 증가했다.
우선지원대상기업도 육아휴직 사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육아휴직급여가 월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고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 시 육아휴직 기간이 1년 6개월로 연장되는 등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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