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작가회의, 올해 ‘시민과 문학톡톡’ 더 풍성
부산작가회의가 펼치는 연례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톡(talk) 톡(talk)’이 진화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문학 토크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 패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시민 독서단’에 속한 시민이 미리 대상 작가의 작품집을 읽고 독서모임을 연 뒤 시민 대담자가 직접 발제하고 패널로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더 많은 독자와 행사를 나누면서 동시에 지역문학 아카이빙 기능까지 하도록 했다. 유튜브에서 ‘부산작가회의’나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톡톡’으로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2년 이내 발간된 부산작가회의 회원들의 작품집 가운데 도서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공유한다. 부산 중구 남포문고 책138 갤러리에서 매주 셋째 목요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달 박길숙 시인의 ‘아무렇게나 쥐똥나무’, 지난 17일 강미정 시인의 ‘검은 잉크로 쓴 분홍’을 놓고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일정은 ▷5월 15일 이윤길 해양소설집 ‘남태평양’ ▷6월 19일 황길엽 시인 시집 ‘가끔 부재중입니다’ ▷7월 17일 김도우 시인 시집 ‘새들은 언제 깃털을 터나’ ▷8월 21일 김서련 소설가 장편소설 ‘은양’ ▷9월 18일 박춘석 시인 시집 ‘분자적 새’ ▷10월 16일 신진 시인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11월 20일 정재운 소설가 소설집 ‘경이로운 동그라미’ ▷12월 18일 이은주 시인 시집 ‘초록, 눈부신 소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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