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100여명 한자리… 석유화학산업 미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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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24일 오후 대구 EXCO에서 '글로벌 경쟁 속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KRICT Policy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 속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현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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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조정제도 새 과제로
이산화탄소포집 기술력 강조

이번 포럼은 화학연과 한국화학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출연연 및 산학연 관계자, 산업협회 회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석유화학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글로벌 경쟁 속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현황을 진단했다. 또 글로벌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장현 한국화학산업협회 정책연구본부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기업이 직면한 과제'라는 발표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병삼 한국딜로이트 ESG그룹 파트너는 '글로벌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동향과 대응 전략' 발표에서 CBAM의 개념과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파트너는 EU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CBAM이 국내 화학산업에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선제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황영규 화학연 그린탄소연구센터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차세대 CCU 기술' 발표를 통해 탄소 저감의 핵심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을 제시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CCU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학연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CCU 기술이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최영민 화학연 부원장은 "화학연은 앞으로도 석유화학 분야의 핵심 아젠다를 선도하며,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정책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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