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5.7%↓

정재우 2025. 4. 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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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1분기 22조 원 넘는 매출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6% 가까이 줄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4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2조 7,398억 원 영업이익이 1조 2,591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7.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8,756억 원으로 49.6% 늘었습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구독, 웹(web)OS 등 비하드웨어(Non-HW),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의 ‘질적 성장’ 영역이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를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나란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습니다.

VS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432억 원, 1,25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0조 원에 이르는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기여도를 높였다는 게 LG전자 설명입니다.

ES사업본부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3조 544억 원,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4,0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는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가 가시화하며 불확실성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경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모델과 볼륨존 제품군을 확대하고 구독, 온라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빌트인 가전과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외판 등 B2B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생산지 운영 최적화 등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장 사업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기차 부품 사업의 오퍼레이션 최적화, 자원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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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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