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빌딩에 브랜드 입혀… 일하고 싶은 곳으로 변신 [인터뷰]
무인 기반 IoT 운영시스템 구축
앱으로 출입·냉난방 등 제어
3년내 100곳으로 출점 확대

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 (사진)는 24일 '오피스B'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카드 경영전략본부와 직방 사업운영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거쳐 이곳에서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
오피스B는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브랜딩을 통해 건물 전체를 재디자인하고 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신개념 오피스다. 이는 역세권 이면도로의 꼬마빌딩을 새 단장해 임차 수요뿐 아니라 공실률 관리에 시달리던 임대인에게 대안이 되고 있으며 중대형 빌딩의 일부를 임차인에게 재임대하는 공유오피스 방식과도 차이가 있다.
이 부대표는 "공유오피스 대부분이 역세권의 중대형 빌딩을 중심으로 확장됐다"며 "실제 수요는 20~50인 규모의 중소기업들도 많고 그들이 쓸 수 있는 공간은 오래된 꼬마 빌딩뿐으로, 우리는 이 시장을 정조준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운영 방식이다. 공유오피스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운영하는 구조이지만 오피스B는 처음부터 무인으로 설계됐다. 인건비가 들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이를 기술로 대체했다. 실제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조명, 냉난방, 출입 등을 제어하고 있으며 청소 등 건물 관리는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가격대도 전략적으로 설정했다. 이 부대표는 "공유오피스가 월 150만원이라면, 오피스B는 130만원, 일반 임대오피스는 100만원 정도"라며 "그 중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라임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현재 오피스B는 역삼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선릉 1호점, 역삼 2호점을 잇달아 열어 총 3개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 목표는 명확하다. 10호점까지 빠르게 확대하는 것이다. 우선 강남업무지구(GBD)와 강북권의 주요 지역으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 이후 마곡, 분당 등 수도권 전역으로 늘려 3년 내 오피스B를 100곳까지 출점할 계획이다.
브랜드 확장에 대한 의지도 분명하다. 이 부대표는 "B는 브랜드의 B이자, 알파벳 두 번째라는 의미도 있어 나중엔 오피스 B 플러스, 오피스 C도 가능할 것"이라며 "공실은 입지나 가격만으로 해결되지 않기에 중소형 오피스 빌딩 시장에 지속적으로 브랜드란 개념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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