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 장관 "SKT 정보 유출 조사 한두 달 소요 예상"

엄민재 기자 2025. 4.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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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SK텔레콤의 가입자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민관 합동조사단이 조사 중이고 조사에 한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WIS)'에 참석한 뒤 SK텔레콤 가입자 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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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SK텔레콤의 가입자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민관 합동조사단이 조사 중이고 조사에 한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WIS)'에 참석한 뒤 SK텔레콤 가입자 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지난번 LG유플러스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고 이제 인공지능(AI) 기술로 이런 일이 잦아지고 사이버 공격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회사들이 조금 더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AI 예산에 대해 "과기정통부의 예산만은 아니지만 AI 관련 본예산이 1조 8천억 원가량 됐고 이번 추경으로 1조 8천억 원이 추가되며 AI 분야에 3조 6천억 원을 쓰게 됐다. 지금의 재정 여건에서는 상당한 투자"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또 여야 대선 후보들이 AI 투자에 100조∼200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한 공약에 대해 "그것은 조금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장관은 "정부는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은 민간의 역할을 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어 일방적으로 국가가 세금을 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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