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만난 이준석…"인명 달린 문제에 절충 없어…적극 지원"

이성현 기자 2025. 4.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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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24일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과 군 의료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4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만나 군 의료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주영 의원과 함께 국군대전병원을 찾았다.

이 후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의료진의 전문성과 충성심, 의무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훈련 중 실족사한 고(故) 김도현 일병 사례를 언급한 뒤 "119 신고 후 몇 시간이 지나서야 헬기로 이송됐다는 것은 분명 개선이 필요한 군 의료체계의 문제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 생명을 다투는 문제에는 애매한 결론도, 절충도 없다"며 "대선후보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은 이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소방헬기를 탑승해 직접 환자 이송 시연을 했다. 드론을 통한 원격 진료 계획을 설명하는 등 군의료 인프라 현황과 개선점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원장은 "현장은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진 면담에서 "응급 의료 헬기의 착륙 지점은 응급실에서 50m 이내여야 골든아워를 확보할 수 있지만 건축법과 항공법의 상충으로 인해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며 "의료정책 만큼은 반드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설계돼야 하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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