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에 온정…고향사랑기부금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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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난 1분기 모금액이 18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급증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83억5000만원, 모금 건수는 15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실제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의 1분기 모금액은 50억원 규모로 전체 모금액의 약 27.1%를 차지했다.
17개 광역시도 중 산불 피해 지역이 집중된 경북도가 가장 많은 모금액(5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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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모금액 180억 넘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난 1분기 모금액이 18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급증했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가 컸던 영남 지역에서 모금액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피해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83억5000만원, 모금 건수는 15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모금액(94억7000만원)과 모금 건수(6만8000건) 대비 각각 1.9배, 2.3배 늘어난 숫자다. 행안부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한 영남 지역 8개 지자체에서 증가한 모금액이 전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의 1분기 모금액은 50억원 규모로 전체 모금액의 약 27.1%를 차지했다. 17개 광역시도 중 산불 피해 지역이 집중된 경북도가 가장 많은 모금액(5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4억2000만원)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숫자다. 시군별로 보면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1분기의 22배인 12억4000만원을 모금했고, 영덕군도 15억7000만원으로 8.4배 늘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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