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경기 8골 1도움’ 미친 페이스 끊겼다...‘시즌 아웃’

[포포투=이종관]
아산 디아오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에게 나쁜 소식이 있다. 1월에 합류해 지금까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디아오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의 공격수 디아오는 레알 베티스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세네갈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베티스 유스에 입단해 2군 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거쳐 지난 2023년에 1군 무대를 밟았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레인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그라나다와의 프로 통산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3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또한 올 시즌 역시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19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결국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로 이적했고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코모에서의 현재까지 기록은 15경기 8골 1도움. 1,150만 유로(약 173억 원)의 이적료로 데려온 선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활약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일찍이 시즌을 마감했다. 매체는 “디아오는 발 부상을 당했고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가 서두르지 않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장 좋은 치료법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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