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완성차 재고 3.1개월분 비축…부품 재고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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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 완성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3개월이 넘는 분량의 완성차 재고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또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해 미국 외 시장에서 생산해 온 완성차 물량을 미국 내 공장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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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 완성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3개월이 넘는 분량의 완성차 재고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또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해 미국 외 시장에서 생산해 온 완성차 물량을 미국 내 공장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현대자동차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미국 관세 대응과 관련해 “지난달 말까지 최대한 선적을 추진해 완성차 및 부품 재고를 최대한 비축했다”면서 “완성차 기준 북미에서 3.1개월의 재고를 갖고 있고, 부품은 그것보다 더 긴 재고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중 일정 부분은 부품 재고 비축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이 본부장의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해 거점·차종별 공급 및 판매 최적화 방안도 시행 중입니다.
이 본부장은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미국 판매용 투싼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으로 돌리고, 이곳에서 생산하던 캐나다 판매 물량을 멕시코로 넘기는 방안을 지금 시행 중”이라며, “한국산 미국행 물량도 미국의 시장 점유율(마켓 쉐어)을 유지한다는 대전제 하에 수익성 위주로 타 거점으로 이관할 수 있는 물량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이달 중순 미국 관세 대응 전략 TFT(태스크포스팀)를 출범해 전사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부품 조달과 물류를 포함한 미국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 현지 공장의 생산 효율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관세 부과로 수익성이 얼마나 악화했는지는 아직 구체적 수치로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관세 영향 산출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좀 더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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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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