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 올인했는데 큰일".. 1Q 임대가격지수 0.21% 하락
1Q 상가 임대가격지수 0.21% 하락
서울·경기 중심 임대시장 호조..지방 침체 심화

[파이낸셜뉴스] 올 1·4분기 오피스 임대시장은 서울·경기지역 중심업무지구 내 높은 수요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가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상권 내 임차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5년 1·4분기(3월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와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을 조사한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전분기 대비 0.44% 상승, 상가(통합)는 0.21% 하락(중대형 -0.17%, 소규모 -0.34%, 집합 -0.22%)했다. 또 전국 평균 임대료는 1㎡당 오피스가 18만2000원, 상가는 집합 27만원, 중대형 26만5000원, 소규모 20만6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56%, 중대형 상가는 0.91%, 소규모 상가는 0.74%, 집합 상가는 1.10%로 조사됐고, 임대수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4%, 중대형 상가 0.80%, 소규모 상가 0.73%, 집합 상가 0.99%로 나타났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63%, 중대형 상가 0.10%, 소규모 상가 0.00%, 집합 상가 0.1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7%, 중대형 상가는 13.2%, 소규모 상가는 7.3%, 집합 상가는 10.3%로 나타났다.
서울 오피스는 도심·강남 업무지구 선호양상이 이어지며 상권 내 진입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경기는 분당·판교지역 IT업체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임대인 우위시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업무지구별로 살펴보면 도심 0.47%, 강남 1.07%, 여의도·마포 0.55%, 분당역세권 1.48% 등 강남과 분당의 임대료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하며 상권 내 임대료 상향조정 되면서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도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4·4분기 5.6%에서 5.2%으로 0.4%p 감소했다.
상가의 경우 서울은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며 임대시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그 외 지방지역은 경기침체와 폐업 증가에 따른 상권 침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임대가격지수가 낮아졌고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 투자수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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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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