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걸 보게 될까…눈앞에서 '동갑내기' 우승 트로피 든다 → "복귀 날짜 아직, 돌아와도 무리 안 해"

조용운 기자 2025. 4.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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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살라 우승' 지켜보나. 리버풀, 5년 만에 EPL 제패 눈앞. 토트넘전 무승부로도 쾌거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33)이 이번 주말에는 돌아올까. 아직 구단은 정확한 복귀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패하면서 온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16위까지 떨어지면서 최악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할 적기라는 평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부터 유로파리그 앞에 펼쳐지는 리그 경기에서는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등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까지 뛰지 못하면 어느덧 결장이 4경기째 이어져 더욱 큰 걱정을 안길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도중 살인태클을 당한 여파로 발목에 통증을 느낀 손흥민은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랑크푸르트와 2차전, 노팅엄전까지 모조리 쉬었다.

이제는 돌아와야 할 때다. 토트넘은 리버풀전을 마치고 나흘 뒤에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손흥민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리버풀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교체로 잠시 뛰어보는 게 컨디션 조절에 유리하다. 리버풀 원정도 결장할 경우 거의 3주를 실전과 멀어지는 셈이라 보되/글림트전에 나선다고 해도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신중하다. 24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리버풀전을 대비한 기자회견 전까지 손흥민을 면밀히 주시할 계획이다. 매체는 "손흥민의 복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보되/글림트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해도 큰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선발 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에 대해 노팅엄전 직전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일단 휴식이 먼저라 "손흥민은 항상 훈련하고 싶어하는 선수이지만 며칠 동안은 쉬게하면서 반응을 지켜볼 것"이라고 조심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기를 통해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현재 24승 7무 2패 승점 79점으로 선두를 달린다. 2위 아스널이 28일 펼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2로 비기면서 격차는 12점으로 벌어졌다. 잔여 일정이 4경기라는 점에서 리버풀이 승점 1점만 더 추가하면 우승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는다.

토트넘에 지지 않으면 홈에서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정상 탈환을 할 수 있다. 손흥민이 교체로라도 출전할 경우 리버풀 우승의 조연으로 자리하게 된다.

▲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올라가 있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우승해 분데스리가 정상 정복을 앞둔 해리 케인과 동반 무관 탈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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