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 결정력 최악' 가르나초 매각 결심..."선수도 이적 동의"

박윤서 기자 2025. 4.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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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센트리데빌즈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매각에 열려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 영입 이적료 마련을 위해서 가르나초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 있다. 가르나초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의 윙어 역할을 찾지 못해 맨유를 떠나는 데에 마지못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유는 쿠냐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 이미 맨유가 쿠냐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도 많이 쏟아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쿠냐의 이적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쿠냐가 이적을 정말로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쿠냐가 이적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않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승인하면 맨유는 6,250만 파운드(1,190억)의 이적료를 분할로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 이적료가 조금 높은 편이다. 1,1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쿠냐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재정 위기에 놓인 맨유로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갖고 있는 자원을 매각하여 이적료를 마련해야 한다.

 

카세미루, 라스무스 호일룬 등 잉여 자원들이 매각 명단에 올랐고 가르나초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잠재력이 뛰어나다지만 받고 있는 기회에 비해 보여주는 것이 너무 부족하다. 부족한 골 결정력과 투박한 퍼스트 터치, 윙어치고는 기대 이하인 드리블 능력 등 공격수로서는 많이 아쉽다.

가르나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면서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낙점했고 첼시도 관심을 가졌었다. 최종적으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으나 나폴리는 맨유에 직접 제안까지 마치면서 가르나초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보였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는 가르나초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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