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 장사정포 진지 타격' KTSSM 사격대 점검
김철선 2025. 4. 24. 16:36
![김명수 합참의장, KTSSM 사격대 발사장 현장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24일 한국형전술지대지미사일(KTSSM) 사격대 발사장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5.4.24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yonhap/20250424163612188chbn.jpg)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24일 북한 장사정포 진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사격대와 탄도미사일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를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KTSSM 사격대의 수행태세를 보고받고 "철저한 작전준비와 실전적 훈련으로 유사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압도적 타격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전장에서 작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KTSSM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화력을 단시간에 파괴할 수 있는 첨단 정밀 유도무기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의 지하 갱도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김 의장은 이어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에서 실시간 감시 태세를 확인하고 "이곳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시작이다. 어떠한 적의 미사일도 신속하게 탐지·전파할 수 있는 24시간 조기경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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