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과 닥터헬기 탄 이준석 "군 의료진 헌신에 감사…적극 지원"

정경훈 기자 2025. 4.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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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만나 "(군 의료체계가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성열 대변인은 24일 오전 10시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이 원장과 군 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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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국종 "의료 정책은 글로벌 스탠다드로"…이준석 "적극 지원"
왼쪽부터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사진=개혁신당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만나 "(군 의료체계가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성열 대변인은 24일 오전 10시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이 원장과 군 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현장은 직접 봐야만 아는데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이 후보 등을 비롯한 의원들과 닥터헬기에 탑승해 직접 환자 이송을 시연했다. 드론을 통한 원격 진료 계획을 설명하는 등 군 의료 인프라 현황과 개선점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응급 의료 헬기 착륙 지점이 응급실 50m(미터) 내로 있어야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는다"며 "외국과 달리 우리는 건축법과 항공법이 상충돼 어려움이 많다. 의료정책만큼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끔 설계돼야 한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사진=개혁신당.


이어 "군인의 헌신만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의사도 군인도 현장에서는 정책 실현의 도구일 뿐이지만 이들을 소중히 다뤄야 결과물이 달라진다. 사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후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의료진의 전문성, 충성심, 의무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지난해 훈련 중 실족사한 고 김도현 일병을 거론하며 "119 신고 후 몇 시간이 지나서야 헬기로 이송하는 것은 군 의료체계에서 분명히 개선돼야 할 점"이라며 "수술실 들어가는 순간 애매한 결론을 없다는 말씀에 동의한다. 죽느냐 사느냐 인명이 달린 문제에는 절충도 협상도 없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드론 원격 진료 등은 혁신적 시도다. 군인들이 사비를 들여 드론 조종을 배우는 일 등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의료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5~6개의 권역별 (응급의료) 센터에 집중하고 환자 이송체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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