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 공식 출범

심주인 기자 2025. 4.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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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시 신속히 투입되어 이재민 등에 긴급 의료지원 제공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을 공식으로 출범했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3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 발대식'을 열고, 국내 재난 대응 의료체계의 새출발을 선언했다고 24일 전했다.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이란 국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의료 인프라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긴급대응반(Emergency Response Unit·ERU)이다. 전국 4개 권역에 각각 1개 팀씩 총 4개 팀이 편성되어, 지역별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재난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ERU 발족 선포 ▲활동 계획 소개 ▲참석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의료응급센터 김정언 상황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대응의료팀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 한원곤 의료원장, 권역별 재난대응의료팀 구성원이 함께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0년간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자 및 급식 제공, 심리상담까지 재난 현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왔다"며, "앞으로 재난대응의료팀을 통해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구호 및 의료 활동을 전개하며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재해구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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