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사칭해 같은 날 장어집 3곳에 장어 주문 뒤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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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을 사칭해 같은 날 장어집 3곳에 수십만 원어치의 장어 포장을 예약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노쇼' 사례가 전북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고창 2곳과 김제 1곳 등 3곳의 장어 전문 음식점에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동일인인지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장어집 3곳에 "신임 소방대원 교육 후 먹을 장어를 포장해 가겠다"며 비슷한 수법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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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을 사칭해 같은 날 장어집 3곳에 수십만 원어치의 장어 포장을 예약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노쇼' 사례가 전북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고창 2곳과 김제 1곳 등 3곳의 장어 전문 음식점에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동일인인지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장어집 3곳에 "신임 소방대원 교육 후 먹을 장어를 포장해 가겠다"며 비슷한 수법으로 주문했습니다.
특히 50만 원 상당의 장어 7㎏을 준비한 고창의 한 식당은 주문 이후 아무도 찾지 않아 그대로 피해를 봤습니다.
다른 음식점 두 곳은 수상함을 느끼고 관할 소방서에 문의한 덕에 실제로 피해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또, 이들은 장어 주문과 함께 위조된 소방공무원증과 '물품 지급 결제 확약서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업주들에게 보낸 뒤 "소방본부 재정 상태가 어려우니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추가로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본부는) 문자메시지로 공문서를 보내며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할 소방서 누리집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참고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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