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지민 포토카드가 300만원?…외국인도 웃돈주고 거래한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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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실감케하는 일이 중고거래 시장에서 벌어졌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인기 멤버 지민의 얼굴이 박힌 포토카드가 지난해 무려 300만원에 거래되며 스타굿즈 중 최고가 거래 기록을 세운 것.
중고 포토카드 한 장이 바다를 건너 높은 가치에 거래되는 일이 흔해지고 있다.
K팝 등 K콘텐츠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 리커머스(recommerce, 중고거래) 시장이 새로운 수출 모델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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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인기에 관련 상품 거래 증가
트럼프 관세 전쟁에서 상대적 자유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출처=빅히트 뮤직]](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mk/20250424153930073scgl.jpg)
중고 포토카드 한 장이 바다를 건너 높은 가치에 거래되는 일이 흔해지고 있다. K팝 등 K콘텐츠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 리커머스(recommerce, 중고거래) 시장이 새로운 수출 모델로 급부상 중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역직구 시장이 성장하면서 K콘텐츠 중고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번개장터는 2023년 해외 이용자 전용 중고거래 서비스 ‘글로벌 번장’을 론칭했는데, 1년 만에 이용자가 131% 늘었다. 지난해 거래액은 2023년 대비 63%, 거래 건수는 46% 증가했다.
스타굿즈는 글로벌 번장 전체 거래량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K팝 등 인기 아이돌 굿즈의 경우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해외에서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을 댕긴 관세전쟁에서 K팝 산업은 유리한 위치에 있다.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 K팝 산업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K팝 굿즈 상품도 일반 소비재와 다르게 대체제가 없는 유일성을 가지고 있어 관세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국가별 K-팝 굿즈 수입 면세 조건을 살펴보면 미국은 물품가격 800달러(한화 약 113만원) 이하인 경우 관세와 행정수수료 면제하고 있다. 호주는 물품가격 1000호주달러(한화 약 91만원) 이하인 경우 관세 등 세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일본은 과세가격 1만엔(한화 약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관세와 소비세 면제하고 있다.
![셀프 포토 업체 ‘인생네컷’에서 운영하는 정품 K-POP 아이돌 공식 포토카드 브랜드 ‘포카아이(POCAI)’.[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본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mk/20250424153936045qxwb.jpg)
K팝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1위는 ‘케이타운포유’가 차지했다. 케이타운 포유는 국내 1위 팬덤 역직구 플랫폼으로, 총 수출액 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K팝 상품들은 매달 약 10만 건씩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문구·완구 부문은 135.3% 급증했으며, K팝 굿즈도 주요 품목에 포함됐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특히 K팝 상품 경우 한정판, 친필사인 여부 등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중고거래, 역직구 시장을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비중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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