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결별한 허은아, 대선 출마 선언…“국정 제1 과제는 인구위기 극복”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5. 4. 24. 15:39
“개혁신당은 ‘이준석 사당’” 비판…“국민과 직접 대한민국 미래 설계할 것”
‘타 정당 후보와 교류’ 묻자 “여야 막론 편하게 연락 주신다…창당도 고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4월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혁신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타 정당 후보와 교류’ 묻자 “여야 막론 편하게 연락 주신다…창당도 고민”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2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풍요롭고 안정적인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 위기 극복을 국정 제1 과제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누구보다 이 나라의 미래가 간절하다"며 "모든 정책과 시스템을 '지속 가능한 회복'이라는 기준으로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정치는 없어야 한다. 연금 개혁을 포함한 모든 구조개혁은 미래세대의 생존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경험과 열정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허 전 대표는 "변화와 개혁을 외치던 정당 안에서 대통령을 만들고자 했다"며 "하지만 이준석 사당이 돼버린 개혁신당의 현실은 권력 다툼, 비전 없는 낡은 정치의 반복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사당을 벗어나 국민과 직접 시선을 맞추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전 대표는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 후보들과 교류 중인지 기자들이 묻자 "답변을 드리기 애매하다. 논란을 자초할 수 있다"면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저에게 불편하지 않게, 편하게 연락을 주신다"고 답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창당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사저널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둑판의 전설, 이기고 지는 데 도리 없는 《승부》 - 시사저널
- [강준만 시론] 윤석열, 왜 자폭했을까? 그가 역사에서 살아남는 법 - 시사저널
- ‘탄핵 설전’ 속 한동훈에 집중 포화…“내란 몰이” “‘하야’ 기회 줬어야” “후보 그만둬
- 가족을 욕정의 제물로 삼은 광기의 연쇄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단독] 尹 지지자 주축된 ‘국민수사대’, 민주당발 가짜뉴스 언중위 제소한다 - 시사저널
- 이치로가 우상이지만, 이정후는 그와 가는 길이 다르다 - 시사저널
- 활동 중단에 ‘혐한’ 인터뷰까지…뉴진스의 행보 괜찮나 - 시사저널
- ‘기름진 한 끼’ 후 찾아온 명치 통증, 담석이 보내는 경고 - 시사저널
- ‘김문수 회고록’ 나온다…‘노동 운동’부터 ‘계엄 반대’까지 가치관 담겨 - 시사저널
- “10분 늦을 때마다 10만원씩 이자가 더 쌓입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