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떠나는 길… 직원들 침통·숙연
“2020년 4월(보궐선거 천안시장 당선)이후 5년만의 작별인데,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물러나게 돼서 시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24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머리를 숙였다.

박 시장은 재직 중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게 될 스타트업과 스마트도시 육성, 수도권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 천안역사 증·개축 개시 등을 보람으로 삼았다. 그는 “천안에는 3년여만에 320여개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었으며, VC·AC 투자사 4개사가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6개 투자사는 천안에 지사를 두는 등 6개 기업이 지사를 두는 등 스타트업 육성여건이 성숙해 가고 있으며 천안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기획·실행하고, 선거 공보물 등에 천안시 실업률과 고용률을 기재하면서 인구 기준을 누락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3년 8월부터 2년 여간 진행됐다.

이에 박 시장 측은 파기환송심에 불복해 재상고하고 위헌심판제청까지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파기환송심 선고를 확정했다.
박 시장 궐위에 따른 재선거는 치러지지 않으며 천안시정은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시장이 취임하는 7월 1일전까지 1년 2개월여 동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비겁했던 밥값이 30억 됐다”…유재석·임영웅의 ‘진짜 돈값’
- “22도면 괜찮겠지?”... 1시간 만에 ‘나노 플라스틱’ 폭탄 된 생수
- “하루 한 캔이 췌장 망가뜨린다”…성인 10명 중 4명 ‘전당뇨’ 부른 ‘마시는 당’
- “왼손 식사·6시 러닝”…1500억원 자산가 전지현의 ‘28년 지독한 강박’
- “62억 빌라 전액 현금으로”… 김종국·유재석이 ‘2.1% 이자’ 저축만 고집한 이유
- “8억 빚 파산한 중학생”…박보검, ‘몸값 수백억’에도 ‘이발 가위’ 쥔 진짜 이유
- “물리학도 윤하·6억 지민·50억 아이유”… 미래 틔우는 ‘장학 릴레이’
- “식당서 커피머신 치웠더니 매출 10억”… 4번 망한 고명환의 ‘독한 계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