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2.9% 감축

김광호 2025. 4.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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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2.9%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0)'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시의 감축 목표치는 국가 목표치보다 2.9% 높은 것이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청회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분기별 세부 사업 이행점검 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이행점검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본계획에는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지자체 권한 내에서 감축 가능한 5개 주요 부문을 대상으로 한 5대 전략, 54개 세부 시행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와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농업 확대, 자원순환 기반 강화, 도시숲 및 탄소흡수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들어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위협"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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