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활용 서귀포형 '정원도시' 조성…생태·정원 테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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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가 서귀포만의 고유한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권 녹지를 활용한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24일 오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 정원 전문가 토론회 주제 발표를 통해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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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계획 수립해 추진
자연자원 등 기존 녹지활용, 정원박람회 개최
![[서귀포=뉴시스]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 기본구상도.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ewsis/20250424145652407urbg.jpg)
[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서귀포만의 고유한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권 녹지를 활용한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24일 오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 정원 전문가 토론회 주제 발표를 통해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 녹지를 활용한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강 과장은 이날 "서귀포시는 온화한 기후, 천혜의 자연, 독특한 향토문화를 가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정원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우수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자연경관을 품은 자연·도시 공원, 곶자왈, 올레(둘레)길과 더불어 민간정원, 정원형 관광지 등이 다수 위치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생태관광, 정원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귀포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삼는다. 도심 내 거점개발을 통한 생활형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녹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태·정원 테마 관광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 과제는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공동정원 운영과 정원 식물 소재 및 정원 자재 개발, 올레길과 연계한 정원 탐방 코스 개발, 주민참여형 정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제주형 미니 정원박람회 개최 등이다.
특히 시는 도심 내 하천과 공원 등 생활권 녹지를 중심으로 생태축을 연결해 제주형 가든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혁신도시권역과 구도심권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혁신도시권역에선 혁신도시 내 공원별 특색을 담아 휴게·문화형 테마 정원을 조성하고 남녀노소 모두 모여 함께 만드는 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구도심권역에선 용천수가 흐르는 자연경관 속 생태·예술형 테마 정원을 조성해 오감을 깨우는 정원관광 탐방로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강 과장은 "정원도시 구축으로 현재 도심권 근공원 이용객 연간 80만명에서 100만명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원 관광 생산유발효과도 투자금 대비 15배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가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프라에서 정책, 세부적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통합적인 생태계 마련을 통한 정원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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