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머니’ 파워는 여전히...‘4년 연봉 3200억 제안’

[포포투=이종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하피냐에게 미친 제안을 건넸다.
축구 매체 ‘풋볼 플래닛’은 23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4년 계약에 2억 유로(약 3,240억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향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포르투갈 비토리아 SC, 스포르팅, 프랑스 스타드 렌을 거쳐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성한 그는 약 2년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바르셀로나가 무려 5,800만 유로(약 85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품었다.
활약은 준수했다. 데뷔 시즌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10골 12도움.
기세는 이어졌다. ‘초신성’ 라민 야말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자신만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지켰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0골 11도움.
올 시즌은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처음으로 주장단에 선발된 그는 특유의 활동량과 수비 능력으로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올 시즌 현재까지의 기록은 49경기 30골 2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 역시 리그 선두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 중이다.
‘월드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린 하피냐.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구단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매체는 “알 힐랄이 하피냐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622억 원)를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매각할 의향이 없지만, 그가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붙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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