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화에어로, 요구 반영시 일정대로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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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앞서 두 차례 거절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놨습니다.
검찰로 보낸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선 결정적 증거를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의 브리핑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민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부터 보죠. 3번째 증권신고서에선 뭘 보겠다는 겁니까?
[기자]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축소된 증자 계획이 주주와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자금 사용의 구체성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위해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습니다.
이후 2조 3000억 원 규모로 축소했지만 금감원은 추가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정정 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경우 요구 사항의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며, 투자 판단 주요 사항 등 기재 사항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신고서상 일정대로 자금 조달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대해선 어떤 이야기 나왔습니까?
[기자]
이 원장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회생을 계획한 점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감원은 지난해 말 이들이 기업회생 절차를 논의한 핵심 증거가 담긴 내부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검찰에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 총 8명을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이첩한 상황인데요.
MBK 측은 "회생 절차 논의 등 조치는 신용등급하락 예정을 최초 통지받은 이후 이뤄졌다"라고 반박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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